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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생활/념념쓰

공간도 아름다운 식당 <워터밀> 익선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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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무라서 친구랑 청수당스파 예약해놓고 맛난 점심을 뭘 먹을까 하다가

식스센스가 생각나서 '거기 나왔던 집 가보자~~' 하고 <워터밀>을 찾아갔습니다.

 

위치는 바로 요기입니다.

서울 종로구 수표로28길 33-7 워터밀

https://place.map.kakao.com/2135868645

 

식스센스 보셨던 분들은 잘 아시겠지만,

메인메뉴와 에피타이저를 고를 수 있고 색연필로 선택한 메뉴에 표시하게 되어있어요.

방송에서 보던 걸 직접 하려니까 너무 신기하더라구요 ㅋㅋ

음료는 트리플베리로 하고 식사는 이렇게 정했어요.

 

트리플베리, 시원하고 새콤달콤

식당 한쪽 면이 통유리로 되어있다보니까 볕이 좋으면 사진 찍었을 때 잡지 사진처럼 나오더라구요.

음식 나오는 족족 사진 찍었던 거 같아요 ㅋㅋㅋㅋㅋ

 

단호박 크림스프는 고소하고 맛있었고, 리코타치즈 수경재배 샐러드는 신선했던 거 같아요!

핸드메이드 해쉬브라운은 짜지 않고 부드러운 감자라서 맛있게 먹었고, 자몽 브륄레는 달달상큼했어요.

위에 설탕식힌 것 같은? 그런 느낌이었는데 잘 부서졌고 자몽도 네등분 되어있어서 먹기 좋았어요.

 

저의 메인메뉴...!

트러플 크림 리가토니!

이걸 고른 이유는... 이름도 모양도 생소했기 때문이에요.

새로운 음식을 먹는 기분이 좋았고 고소하고 맛있었습니다.

 

친구가 먹은 스테이크

스테이크는 제 입에 약간 기름진 느낌이었어요.

그치만 친구는 맛있게 잘 먹더라구요 ㅋㅋㅋ

 

밤에 오면 또 분위기가 다를 거 같아서, 저녁 식사하러 한 번 또 가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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