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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생활

반나절 호캉스 :: 여의도 글래드 호텔에서 7시간 보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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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스위트콘입니다.

요즘 같이 불안한 시국에 안전하게 만나려다보니,

많은 분들이 프라이빗 파티룸이나 반나절 호캉스를 많이 이용하더라구요.

반나절 호캉스 말만 들어봤는데 이번에 기회가 되어서 동생과 함께 갔어요.

 

예약은 '여기어때'로 했답니다.

[여기어때] 앱에 접속하면 '반나절호캉스' 라는 메뉴가 있어요. 

 

 

여기에서 날짜와 지역을 선택해서 좀 더 자세하게 살펴볼 수 있어요.

이벤트 하고 있는 호텔도 있고, 쿠폰도 잘 활용하면 예약가보다 좀 더 저렴하게 예약할 수 있답니다!

호텔마다 7시간에서 12시간까지 이용 시간이 다양해서 꼭!꼭! 이용시간 확인하고 예약하세요~!

 

반나절 호캉스는 '숙박불가'라고 표시되어있으니 잘 보고 예약하시면 돼요.

제가 선택한 여의도 글래드 호텔은 7시간(10:00~17:00)이용할 수 있는 상품으로 되어있었어요.


여의도 글래드 호텔은 역에서 가까워서 방문하기 너무너무 좋았어요.

바로바로 9호선 국회의사당역 4번 출구에서 나오자마자 바로!

 


호텔 체크인은 간단했습니다.

예약자 이름과 신분증으로 확인한 후, 간단한 안내와 안내용지를 받고 체크인 완료.

 

글래드 호텔은 처음 이용해봤는데, 굉장히 모던하고 깔끔한 이미지라서 기분전환이 되었어요.

간단하게 객실 촬영을 해봤는데요. 아래 사진으로 참고하세요!

(이용 객실은 스탠다드 더블 룸)

객실 입구. 왼쪽엔 세면대 오른쪽엔 화장실

 

오픈형 옷장도 깔끔!

 

객실 안에서 가장 마음에 들었던 공간! 책상이 아담하고 아늑했어요. / 파바 케이크 박스도 거뜬히 소화하는 미니냉장고 ㅋㅋ

 

입구에 들어서면 왼쪽에 세면대, 오른쪽에 화장실(+샤워실)이 있었고

방 안쪽은 오픈형 옷장과 미니 냉장고, TV, 책상, 침대 이렇게 있었어요.

 

공간이 엄청 넓은 건 아니었지만 깔끔하고 알맞게 잘 짜여진 느낌이었어요.

무엇보다 모던한 디자인이 마음에 들었고 7시간 머물면서 놀기에는 아주 적당하단 생각이 들었어요 ㅋㅋ

 

호텔 밖에 음식점이나 카페도 제법 많아서 근처에서 식당에서 쌀국수 호로록~ 하고

커피는 테이크아웃으로 사들고 와서 따땃한 호텔에 머물며 밀린 영화도 보고 수다도 떨고 여유로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숙박이 아니라서 부담없이 호텔을 즐길 수 있다는 점이 반나절 호캉스의 좋은 점인 거 같아요.

 

체크아웃은 비대면으로 이렇게 쏙 넣고 나갈 수 있어요.

체크아웃하고 나왔는데 눈이 너무 휘몰아쳐서 다시 호텔로 들어가고 싶은 마음이 굴뚝 같았던...ㅠ_ㅠ

 

글래드 호텔은 나중에 숙박할 일이 있다면 또 이용해보고 싶어요.

그 땐 좀 더 길고 여유롭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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