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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가 있었고
정신없이 지내다보니 어느새 6월이 됐다.
항상 상반기에는 계획이 많고
상반기를 지나면 버티기에 들어가는 것 같다.
챙겨야 할 것도 많고, 생각할 것도 많아졌다.
글쓰기는 늘 어려운 것 같다.
블로그에 내가 경험한 것, 궁금한 것을 모아서 나만의 데이터베이스를 만들어보고자 했는데
역시 쉽지 않다 ㅎㅎ
공개된 블로그라서 누군가 볼 수 있다는 생각에 이런저런 말투를 써봤는데
이것 역시 스스로에게 글 쓰는 데에 부담이 되었던 것 같다.
조금 내려놓고, 정말 내가 편하게 기록해나갈 수 있도록 해야겠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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